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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위안화 안정에 안도...다우 1.2% 상승

김미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07 08:23

수정 2019.08.07 08:23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각) 중국 위안화 환율이 다소 안정되며 하루만에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11.78포인트(1.21%) 오른 2만6029.52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7.03포인트(1.30)% 상승한 2881.77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7.23포인트(1.39%) 오른 7833.2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이 환율을 달러당 6.9683위안으로 전일대비 0.657% 절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 재무부는 전날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달러당 7위안 선을 넘어서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애플이 1.9% 오르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종목이 0.06%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다.
기술주는 1.6% 올랐고, 산업주도 1.5% 상승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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