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SK텔레콤이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마련하며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전에 두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10을 구매하는 사람 중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택한 80만·85만·90만 95만·100만번째 가입자에게 제주도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2인), 포도호텔 3박 숙박권 등이 포함된 '제주도 럭셔리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총 5550명에게 Δ갤럭시노트10+ 아우라 블루 Δ비스타 워커힐 호탕스 패키지 Δ특급호텔 2인 식사권 Δ바로 로밍 1주일권 Δ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의 다양한 경품을 나눠 준다.
5GX 가입자 대상으로 멤버십 혜택도 강화한다. 갤럭시노트10에 가입한 사람을 포함한 전체 5GX 가입자에게 15일과 25일 중 한 번 11번가 단말 액세서리 50% 할인(1만원 한도), 베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1개 50% 할인, 쥬라기월드 전시회 성인 1인 무료 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5일에는 파리바게뜨 50%(2만5000원 한도), 롯데월드 본인 무료 및 동반 3인 35%까지 할인해준다.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도 제공한다. 요금제 혜택에 따라 무료 또는 100원의 가격으로 인터넷동영상TV(OTT) '푹'과 음악스트리밍서비스 '플로'를 즐길 수 있다.
또 롤파크, 올림픽 공원 등 전국 각지에 있는 SK텔레콤 5GX 부스트파크에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갤럭시노트10 구매자가 제품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오늘도착' 서비스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을 신청 후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예약하면 갤럭시노트10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예약구매자 사은품은 Δ모토로라 이어폰 Δ듀오 충전기 Δ누구 칩스 등 6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예약판매 개통일인 오는 20일에 T올케어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1년차에 S펜 또는 2년차 배터리 교체를 할 때 교체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공식 출고가는 갤럭시노트10 5G 256기가바이트(GB)모델이 124만8500원으로 책정됐다. 이어 갤럭시노트10플러스(+) 5G 256GB 139만7000원, 512GB 149만6000원이다. 이 가운데 갤럭시노트10+에서는 SK텔레콤 전용 색상인 '아우라 블루'가 단독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최고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삼성 T2V2 카드'로 전원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 통신비 월 1만5000원, 최대 3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갤럭시노트10 구매 시 라이트할부를 포함 월 80만원 이상 결제하면 캐시백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롯데 Tello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월 1만6000원, 최대 38만40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T모아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75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OK캐시백 포인트, 복지 포인트, 신용카드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의 포인트를 이용해 SK텔레콤 휴대폰 구매 시 단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면 제조사와 동일한 보상가액을 즉시 할부원금에서 할인 받는 'T안심보상'과 '추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가 'T안심보상'을 이용하면 최대 21만원 할인과 '추가혜택'으로 3개월 내 국제전화 100분 무료 등의 +369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SK텔레콤 5GX 초시대를 맞아 고객이 보다 경제적으로 갤럭시노트10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선호도가 높은 갤럭시노트10+ 아우라블루 단독 출시 등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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