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반려동물]

반려동물용 피부관리기가 있다?!

"최신 펫산업 트렌드 보러 오세요" '펫서울' 엑스포 9일부터 나흘간
IoT 결합한 돌봄서비스 홈CCTV·고양이 자동화장실 등 '눈길'

펫 테크(Pet-Tech)란 보호자 없이도 혼자 가정에 남아 있는 반려동물 관찰하거나, 자동급여 하거나, 실시간 음성, 화상, 데이터 전송을 통해 홈케어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기술과 제품을 폭넓게 의미한다. 반려동물은 인간과 달리 평생 반려인의 보호가 필요하고, 건강이나 행동, 심리 분석을 위한 기술과 제품이 지속적으로 발달할 수 밖에 없다. 펫 시장이 성숙단계에 접어든 미국, 유럽, 일본에서도 성장을 거듭하는 펫 산업분야이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 엑스포에는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반려동물 메가트렌드를 반영한 '펫서울 5대 주제관'으로 특화된 박람회를 구성한다. 5대 주제관 중에서도 미래지향적인 '펫 테크·가전관'이 업계와 보호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IoT'는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보살펴 주는 제품으로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IoT 스위치 등이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반려인은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반려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방향 음성 통화 기능을 활용해 분리불안 증세가 있는 반려동물에게 목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해 집안 조명, 에어컨, 선풍기, 오디오 등을 켜고 끄는 기능도 갖췄다.

홈CCTV 미니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면서 반려견과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는 양방향 음성통화 △집안 사각지대 최소화하는 142도 광각 카메라 △128GB의 SD카드용량 지원으로 최대 50일 치의 영상 저장과 예약 녹화 설정 등이 가능하다. 침입감지 시간대를 설정·예약할 수 있어 움직임 감지 즉시 문자로 알림을 전송하는 동시에 감지 전후 20초 동안의 영상을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헬스앤메디슨은 해마루동물병원을 국내 손꼽히는 2차진료 동물병원으로 성장시킨 김현욱 원장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인 전진영부사장과 하드웨어 전문가 등이 모여 올 1월에 설립한 펫테크(Pet-Tech) 기업이다. 현재 스마트 동물병원 표준화 웹 기반 전자차트 시스템 'VACE', 동물병원 전용 스마트 키오스크 'V2 솔루션', 반려동물 산책 캠페인 플랫폼 '위들'(Weedle) 등 세 가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펫서울에서 선보일 체험은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형태로, 기존 동물병원에서 공간 문제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던 상품군을 넓혀 보호자들에게는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동물병원 운영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반려동물 산책 캠페인 플랫폼 '위들'(Weedle)도 반려인들에게 선보이며 펫서울 홍보대사인 안혜경과 함께 다채로운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반려동물용 피부관리기 프라펫(Plapet)이 반려동물용 플라즈마 피부관리기를, 플루토전자는 고양이 자동 화장실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2019' 주최사인 팜웨이인터내셔널 김병철 대표는 "펫서울2019'는 단순한 마켓 형태를 뛰어넘어,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펫페어이자, 반려동물 산업의 메가트렌드를 제시하고 국내외 바이어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국제적인 반려동물 엑스포로 한단계 성장할 것"이라며 "리빙, 여행·캠핑, 미용·그루밍, 테크·가전, 입학·취업 등 대한민국 반려생활 5대 주제관을 통해 1천만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반려생활과 반려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