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진공, 온라인수출 스타기업 육성한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2 12:00

수정 2019.08.12 12:00

중진공, 온라인수출 스타기업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수출 스타기업 구축·육성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스타기업(자사 쇼핑몰) 구축·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쇼핑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업별 최대 4000만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성과 우수기업에는 추가 보조금 지급, 내년 사업에 선정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는 “중진공 지원으로 키워드 광고, 검색엔진마케팅, 소셜미디어 마케팅, 배너 광고 등 쇼핑몰 홍보를 실시해 수출액이 10배 증가했다”며 “올해는 중진공 지원으로 쇼핑몰 리뉴얼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사업기간 동안 47개 참여기업이 411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1차 모집을 통해 현재 55개사가 참여 중이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15개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