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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74주년 광복절 맞아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뉴시스

입력 2019.08.13 13:43

수정 2019.08.13 13:43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독립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국경일 전일에 게양하던 시내 주요도로 가로기를 이틀 앞당긴 지난 12일 게양하고 국기와 게양시설에 대한 오염·훼손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통리장과 유관단체 협조, 전광판, 마을방송, SNS, 대형 현수막,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태극기는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평소대로 매일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선열들이 어렵게 쟁취한 독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일본의 경제보복 등으로 불안정한 정세에서 시민들의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보이콧, 자매결연 중지 등 일본수출규제에 공동 대응하는 지방정부연합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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