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당 참여 對日 '민관정 협의회' 2차회의…대응상황 점검

각당 정책위의장에 홍남기·강경화·김상조 등 참석 무역협회·상공회의소·경총 회장도…전경련 참여 논란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 협의회에서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07.31.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여야 5당이 모두 참석하는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 협의회가 14일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통상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가 참석해 수출 규제와 관련한 일본 및 국제사회의 최근 동향,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후속 조치 등을 보고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규제와 관련한 업계의 동향과 건의사항을 전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국회에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정진석 자유한국당 일본수출규제특위위원장,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윤영일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이 자리한다.

민간에서는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박순황 중소기업중앙회 비상근부회장이 참석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정 협의회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참석시킬지 여부를 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련은 지난달 5일 여야 5당 사무총장 간 민관정협의회 구성을 논의할 당시 민주당의 반대로 제외된 바 있다.

하지만 정진석 한국당 의원은 "일본 재계에 폭넓은 네트워크 보유하고 있는 게 전경련"이라며 민관정협의회에 전경련 참여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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