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고용 회복되고 있다…청년·상용직 큰 폭 증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기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업종 간담회에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대화하고 있다. 2019.8.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7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청년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상용직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이 좋아지고 있다"며 고용상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7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1월 후 18개월 만에 최대폭인 29만9000명 증가했다"며 "전반적 고용상황을 보여주는 고용률도 개선세를 보이는 등 고용시장의 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청년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상용직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도 개선됐다"며 "작년 부진했던 숙박음식업도 6개월 연속 증가하고있다"고 밝혔다.


다만 홍 부총리는 "30~40대와 제조업 취업자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출 감소세 지속 등으로 제조업 고용 회복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용회복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반기 경제·고용여건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Δ수출동향 점검·활성화 방안 Δ건설산업 활력제고 Δ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 등도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