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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핑 '셀렙샵 에디션', FW시즌 북유럽 감성 담는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4 09:28

수정 2019.08.14 09:28

오쇼핑 '셀렙샵 에디션', FW시즌 북유럽 감성 담는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이 FW 시즌 북유럽의 도시 '코펜하겐'과 연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14일 오쇼핑에 따르면 '셀렙샵 에디션'은 2017년 가을 시즌부터 '시티 인스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도시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베를린, 바르셀로나, 파리, 로스앤젤레스 등 매 시즌 도시를 선정해 브랜드에 영감을 불어넣는 캠페인이다.

올해 FW 시즌 테마는 북유럽 코펜하겐으로 실용주의와 디자인 철학을 갖춘 북유럽 감성이 돋보인다. 덴마크 코펜하겐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인 도시로 유명 패션위크 행사들이 최근 북유럽 도시들에서 열리며 패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셀렙샵 에디션은 코펜하겐 현지 유명 포토그래퍼와 협업해 도시의 감성이 잘 녹아있는 건축물, 거리, 복합공간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CJ ENM은 해당 사진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별도 전시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이번 시즌 신상품에는 북유럽의 디자인 감성을 반영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핏을 살렸고, 딥그린, 라벤더, 민트 등 감각적인 색상들이 반영됐다. 첫 신상품인 사틴스커트는 오는 16일 밤 9시 40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론칭한다.
셀렙샵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셀렙샵 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셀렙샵 에디션 한정 버킷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셀렙샵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난 2009년 11월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인 패션 편집샵으로,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패션 상품과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을 주로 소개해왔다.
셀렙샵은 지난 10년 동안 100여개가 넘는 브랜드를 선보이며 누적 450만 건 이상의 주문실적을 올린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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