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플랜티넷, 올 상반기 115억5천만원...전년比 매출액2.8%증가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4 16:11

수정 2019.08.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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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은 14일 올 상반기 매출액 115억5000만원과 영업이익10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8% 증가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35.9%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해 1.3% 늘었다.

회사 측은 유해차단서비스와 디지털사이니지 광고 및 영상서비스의 신규 계약들을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플랜티넷은 지난5월 미디어사업부문을 디지털매거진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자회사에 양도하는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했다.


조직변화에도 기존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고객을 유치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
다만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R&D)와 마케팅 비용의 증가와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제반 비용의 일시적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김태주 플랜티넷 대표는 “유해차단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R&D투자와 디지털사이니지 등 신규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랜티넷은 최근AI(딥러닝 기술)를 활용해 유해 동영상 스트리밍 차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바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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