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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선조들이 광복 이루었듯이 일본 경제도발 극복해야"

뉴스1

입력 2019.08.15 10:01

수정 2019.08.15 10:01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 News1 임세영 기자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민주평화당은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조들이 각고의 노력과 희생으로 광복을 이루었듯이, 우리는 일본의 경제 도발을 물리치고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일본과 경제전쟁을 치르는 중이어서 더욱 가슴에 와닿는 광복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게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에게 식민지의 고통을 안겼던 일본이 반성과 사죄는커녕 적반하장으로 강제징용 판결을 문제 삼아 경제전쟁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 국민의 뜻을 모아 일본의 부당한 조치를 물리치기 위해 정부는 외교적 노력을, 기업은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국민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통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조들이 항심으로 광복을 위해 헌신했듯이 평화당은 일본의 경제 도발을 극복하고 대한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주변국과 공존·상생 그리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국회 차원의 외교 노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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