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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안보실장 주재 긴급 NSC상임위…文대통령 보고받아(상보)

뉴스1

입력 2019.08.16 09:33

수정 2019.08.16 09:33

[자료] 청와대 전경
[자료] 청와대 전경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이날 미상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또다시 발사한 것과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 직후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와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긴급 NSC 상임위 회의를 시작했고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NSC 회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고 있다.

한 부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발사에 대해 발사 직후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합참은 이날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면서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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