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ADT캡스, 일·가정 양립 실현… "아빠 최고" 소리 듣는 회사 [우리 기업 문화 소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1 16:57

수정 2019.08.21 16:57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가족 친화 프로그램 'ADT Korea 힐링캠프'에서 ADT캡스 구성원 자녀들이 레크레이션 강의를 듣고 있다. ADT캡스 제공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가족 친화 프로그램 'ADT Korea 힐링캠프'에서 ADT캡스 구성원 자녀들이 레크레이션 강의를 듣고 있다. ADT캡스 제공
안녕하세요. 보안전문기업 ADT캡스 주차사업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상원입니다.

ADT캡스는 48년 역사의 보안전문기업답게 구성원들이 회사와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안업의 특성상 주야 교대 근무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구성원들을 위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는 'ADT Korea 청소년 힐링 캠프'가 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 구성원 자녀들에게 유익한 교육 체험을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 자녀들도 신청해 이달 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호신술 강의를 비롯해 마술 체험, 방 탈출 게임, 물놀이 등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는데, 캠프에 다녀온 자녀들이 '아빠 최고!'를 외치며 좋아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ADT캡스 본사에 구성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아이러브 ADT'도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매년 열리는 행사로, 부모·배우자가 일하는 일터를 직접 보고 업무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권장휴가제도'를 운영하는 부분도 ADT캡스만의 강점입니다. 징검다리 연휴나 명절 연휴 전후 등을 권장휴가로 지정해 의무적으로 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매주 월요일은 야근 없는 '해피데이', 매주 수요일은 조기 퇴근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외 매월 구성원들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데이트'도 있습니다.
영화관람부터 딸기농장체험, 임실치즈체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를 원하는 구성원들이 많습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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