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드림캐쳐, 호주를 ‘악몽’으로…亞 투어 ‘추가 공연’

입력 2019.08.22 09:32수정 2019.08.22 09:32


드림캐쳐, 호주를 ‘악몽’으로…亞 투어 ‘추가 공연’


그룹 드림캐쳐가 호주를 '악몽'으로 물들인다.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오는 8월 29일 호주 시드니, 9월 1일 멜버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앞서 진행된 드림캐쳐의 아시아 투어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드림캐쳐는 지난 3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필리핀, 그리고 한국과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체험한 바 있다.

공식적인 투어 종료 후에도 아시아 각국에서 드림캐쳐의 콘서트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졌고, 이번 호주 공연 외에도 아시아 지역 추가 투어 역시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드림캐쳐는 호주 단독 콘서트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상황. 특히 데뷔 이후 호주를 처음 방문하는 만큼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이번 호주 콘서트는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인해 성사됐다. 드림캐쳐를 향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호주 '인썸니아(InSomnia)'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2017년 1월 싱글 '악몽'을 발표하고 데뷔, 최근 미니앨범 'The End of Nightmare'까지 '악몽' 스토리를 이어가며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메탈록 사운드, 그리고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드림캐쳐를 향한 해외 팬들의 남다른 사랑이 눈에 띈다. 이들은 유럽 7개국, 남미 5개국을 포함한 두 차례의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한 것은 물론, 이번 아시아 투어까지 진행하면서 새로운 한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드림캐쳐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