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서 실종된 개, 해초 먹으며 45일간 생존


절벽에서 떨어져 실종된 반려견이 6주간 해초로 연명하다 주인의 품으로 돌아간 이야기가 공개돼 화제다.

25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섀도우라는 이름의 샤페이 반려견은 최근 주인 앰버 웨인과 함께 산책을 하다가 절벽에서 굴러떨어졌다.

앰버는 섀도우를 며칠간 찾아헤멨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섀도우가 인근 주민에게 발견됐다.

섀도우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45일간 나뭇가지와 해초를 먹고 바위를 핥아 수분을 공급하며 연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절벽에서 떨어지며 다리도 부러진 상태였다. 수의사들은 수술을 통해 섀도우의 위에서 돌멩이와 나뭇가지, 해초 등을 제거했다.

앰버는 "섀도우가 빠르게 회복해 병원에서도 퇴원했고, 해변에서 다시 산책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큰 사고가 있었음에도 섀도우는 매우 활발하고 건강하게 뛰어 놀고 있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