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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화재 진압에 군병력 배치…트럼프 "도와주겠다"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5 14:29

수정 2019.08.25 14:29

【서울=뉴시스】 22일 브라질의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위성사진. 아마존 열대우림이 위치한 브라질 북부와 볼리비아 국경 지대의 상공이 계속된 화재로 인해 상당히 오염된 모습이다. (사진=Windy.com 캡처) 2109.8.22.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22일 브라질의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위성사진. 아마존 열대우림이 위치한 브라질 북부와 볼리비아 국경 지대의 상공이 계속된 화재로 인해 상당히 오염된 모습이다. (사진=Windy.com 캡처) 2109.8.22. /사진=뉴시스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 진압을 위해 브라질군이 배치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오 데나리움 호라이마주 주지사는 브라질리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산불 진압을 위해 아마존에 대한 군대 파병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같은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브우소나루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필요한 경우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 대처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방금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얘기했다"며 "우리의 미래의 무역 전망은 매우 흥미진진하고 우리의 관계는 아마도 이전보다 더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만약 미국이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를 도울 수 있다면 우리는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마존화재 #브라진 #트럼프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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