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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센츄리, 상반기 누적 매출 725억원...전년비 27.3%↑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6 09:40

수정 2019.08.26 09:40

트랙터용 휠 및 타이어 제조기업 골든센츄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골든센츄리는 2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약 725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57억원, 당기순이익은 113억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액 27.3%, 영업이익 11.0%, 당기순이익 10.1% 증가한 수치다.

골든센츄리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증가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제품 수요에 따라 신규 매출처 확보와 신공장의 신제품 생산 및 수주 증가 때문”이라며 “향후 낙양의 신공장 가동률 증가와 제품 라인업 다양화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센츄리는 지난 16일과 21일 중국 자회사를 통해 각 120원과 257억원 규모의 트랙터 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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