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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재단, 청춘마이크 사업 국비 7400만원 추가 확보

뉴시스

입력 2019.08.27 14:17

수정 2019.08.27 14:1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청춘마이크 사업에 국비 74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총 5억1400만원의 예산을 운용한다고 27일 밝혔다.2019.08.27.(싸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청춘마이크 사업에 국비 74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총 5억1400만원의 예산을 운용한다고 27일 밝혔다.2019.08.27.(싸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청춘마이크 사업에 국비 74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총 5억1400만원의 예산을 운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의 청춘마이크 6개 운영기관은 최대 7600만원에서 최저 2000만원까지, 사업 운영 규모와 평가에 따라 각각 차등 지원을 받는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전액, 기존의 참여 예술인들을 위한 추가공연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총 175회 공연에서 210회 공연으로 늘어났으며,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전북·전남·광주지역에서 다양한 버스킹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8월에는 청춘마이크를 통해 전북과 전남, 광주의 지역 문화공간을 발굴해 다양한 활용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남원 문화터미널(남원공용버스터미널)에서 오후 4시부터 고니밴드, EUNO, 파노라마아츠, E.P.L이, 담양의 인문학가옥 문화지소 '담뿍'에서는 오후 5시부터 마술여행, 무드리스트, 달팽이껍질, 소리메굿 나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광주 운천저수지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조재희, 졸리브라스사운드, 한국무용그룹 숨, 연희단 다옴, 버블타이거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뿐만 아니라 해당 주간의 주말까지 이어진다.

이달 말에는 오후 7시 군산 명산 야시장에서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뮤즈그레인·스크램블즈가, 목포 로데로광장 일대에서는 인디국악 수향·틱댄스프로젝트·뮤랑극단·다다가 청춘마이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며, 공공도서관,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에서 공연·전시 등의 문화 행사를 접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대표사업인 '청춘마이크'는 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만 34세 미만의 청년 아티스트에게 버스킹 무대를 제공한다.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의 월별 공연 일정과 장소는 매달 중순쯤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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