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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18일 ‘태국·미얀마·라오스 투자 진출 세미나’ 개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2 09:21

수정 2019.09.02 09:21

현지 진출 원하는 기업 대상 1:1 개별 미팅 진행 
삼정KPMG, 18일 ‘태국·미얀마·라오스 투자 진출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삼정KPMG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국내 기업 대상 ‘태국·미얀마·라오스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태국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이자 아세안 2위의 경제대국이며, 인도차이나 반도의 바트(Baht)화 경제권을 주도하고 있다. 미얀마는 인접국인 중국, 태국과의 교역량이 수출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라오스의 경우도 태국에 수출입의 절반 이상을 의존하는 등 두 국가 모두 태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높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총 3개국을 총괄하고 있는 KPMG 태국 파트너와 현지 KPMG 소속 한국인 전문가, 삼정KPMG M&A전문 파트너가 발표자로 나선다. 태국·미얀마·라오스 3개국의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와 외국인 투자 가능 산업, 투자 관련 법적 요건, 조세 제도 등 태국 및 미얀마, 라오스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설명할 계획이다.

삼정KPMG 노정한 상무의 ‘Cross-border M&A를 통한 해외진출 필요성’ 강연을 시작으로, KPMG 태국의 수라욧 츠아파닛(Surayos Chuephanich) 파트너가 태국·미얀마·라오스의 경제 동향 및 주요 성장 동력, 규제 등에 대해 안내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PMG 태국 배효경 매니저가 3개국 주요 외국인 투자 가능 산업과 주목할 만한 최신 트렌드를 다룬다. 국내 기업 투자 현황과 제조, 화장품, 금융 등 주요 산업별 투자기회도 소개한다. 또한,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M&A 타깃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마지막 세션으로, KPMG 태국 비파판 차투프럼옹(Vipaphan Chatupromwong) 이사와 타마와디 낑깐자나톤(Thamavadee Kingkarnjanathorn) 이사가 태국·미얀마·라오스 3개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유망 사업 형태 및 외국인 투자 시 법률 요건, 조세 제도 등을 소개하며, 태국 정부 차원의 투자 혜택과 인센티브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강연 이후 사전 신청 기업에 한해 KPMG 태국 Korea Desk와 1:1 개별 미팅을 진행하며, 현지 전문가들이 상담사로 나서 태국·미얀마·라오스 진출 희망 기업들의 궁금증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 및 개별 미팅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삼정KPMG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화(Globalization)를 지원하기 위해 GKP(Global Korea Practice)를 설립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다.
현재 28개국 37개 KPMG 오피스에 Korea Desk를 설립해 국내 기업들에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및 고객의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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