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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 상대 개인정보보호법 단체교육 실시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6 09:11

수정 2019.09.06 09:11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지난달부터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에 대한 단체교육 및 현장방문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대중골프장협회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지난달부터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에 대한 단체교육 및 현장방문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대중골프장협회
[파이낸셜뉴스]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률의 규정을 철저히 시행하기 위해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에 대한 단체교육과 현장방문 및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 받은 것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에는 행정안전부와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 담당 전문가를 초청하여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해솔리아CC에서 개인정보처리방침 일반사항, 인터넷 회원 가입 신청 시 개인정보 수집 절차,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파기, 외주업체에 전산업무(ERP) 용역 시 확인사항, 영상정보(CCTV) 처리절차, 사내 전산망 접속 기록 관리 등 골프장의 개인정보보호 업무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김수경 주무관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협회에서 요청 시 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자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협회는 지난 2일 대전역 KTX 역사 내 세미나실에서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용인송담대학교 박영철 교수를 초청, 골프장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개인정보보호법 전반에 걸친 제1차 단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제2차 단체교육은 오는 16일 실시할 예정이다.


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자율규제단체로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단체교육과 자문을 신속히 실시하여 골퍼들의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회원사들의 전산 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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