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해서 ‘국제아동극 페스티벌’ 열린다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9 10:55

수정 2019.09.09 10:55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 및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매주 금·토·일요일 김해서부문화센터와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제2회 김해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GITFFCAF)을 개최된다. 사진은 GITFFCAF 포스터/사진=김해시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매주 금·토·일요일 김해서부문화센터와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제2회 김해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GITFFCAF)을 개최된다. 사진은 GITFFCAF 포스터/사진=김해시
[파이낸셜뉴스 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에서 기족문화축제인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이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매주 금·토·일요일 김해서부문화센터와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제2회 김해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GITFFCAF)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극단 이루마가 주관하는 GITFFCAF는 가족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연극축제다.

지난해 처음 열린 공연에서는 인형탈 퍼포먼스와 마임쇼, 그림자 연극 등 어린이를 비롯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가족문화축제로서의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축제기간과 장소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4일간 서부문화센터에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부문화센터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진영한빛도서관에서 각각 아동극과 참여 및 전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GITFFCAF는 해외 4개 팀, 국내 13개 팀에서 16개(실내 6개, 야외 10개) 작품을 6일간 총 37회에 걸쳐 공연한다.

또 가족사랑 이벤트와 장난감 물물교환 마켓 같은 가족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야외공연은 무료이며, 실내공연은 공연별로 관람권을 구매해야 관람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현장 구매 1인 기준 2만2000원~3만원 △인터넷 구매 1만2000원~2만원에 각각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은 어린이를 위한 축제로 미래 문화·예술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친화도시 김해를 구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GITFFCAF 공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와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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