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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태풍 링링 피해복구 '잰걸음'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9 11:18

수정 2019.09.09 11:18

파주시의회 태풍 링링 피해복구 긴급회의.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태풍 링링 피해복구 긴급회의.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가 태풍 링링이 몰고 온 피해상황 파악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파주시의회는 태풍경보가 해제된 8일 파주시 안전총괄과 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에 대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피해실태 조사와 신속한 복구”라며 “시민 피해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해 복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인명피해 5명(사망 1명, 부상 4명), 공공시설 피해 367건, 사유시설 피해 103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 중 미복구된 공공시설은 186건, 사유시설은 53건으로 조속한 시일 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응급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물 피해 중 전주가 쓰러져 74개소 정전이 발생했고 한국전력공사와 협조해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할 예정이다.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상황실에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피해지역에 대해 파주시와 파주시의회가 힘을 합쳐 조속히 피해 복구를 완료해 나가자고 제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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