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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태풍 ‘링링’ 피해복구 본격 돌입

뉴스1

입력 2019.09.09 12:03

수정 2019.09.09 12:03

안성시청 뉴스1(DB)© 뉴스1
안성시청 뉴스1(DB)© 뉴스1

(안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상황 조사 및 피해복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8일)까지 이번 태풍으로 접수된 피해는 총 102건이다. 사례별로는 가로수 및 수목 전도 72건, 간판 및 외벽 탈락 등 15건, 신호(가로등) 전도 4건 등이다.

시는 강풍으로 벼 쓰러짐, 낙과 등의 피해가 많아 앞으로도 농·축산 분야를 포함한 추가 피해가 더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읍·면·동에서 주민이 신고한 피해를 포함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소관부서 현장 확인 및 2차 조사 실시 후 피해사실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받은 시민들은 읍·면·동사무소에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작성·제출 후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될 경우에는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재난지원금은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주택, 농림시설, 축·수산시설 등이 해당되며 주택의 경우에는 전파, 반파만 해당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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