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농민의 아픔이 농협의 아픔…‘링링’피해복구 지원

뉴스1

입력 2019.09.09 12:09

수정 2019.09.09 12:09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전경 © 뉴스1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전경 © 뉴스1

(전북=뉴스1) 이종호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9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등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여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행정기관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은 농업인·중소기업으로, 지원 금액은 피해액 범위내에서 농업인 및 기업은 최대 5억원, 가계자금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최대 1.0%(농업인의 경우 1.6%)까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규대출 기간은 시설자금 10년 이내(중소기업의 경우 15년 이내), 운전자금과 가계자금은 각각 5년 이내로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는 이자납입유예, 할부상환금 납입유예(보증서담보 및 정책대출은 제외)를 받을 수 있다.

담보력이 미약한 농업인의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농신보를 통해 전액 보증 지원도 가능하다.


김장근 본부장은 “태풍 ‘링링’으로 인해 농업인 및 중소기업 등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적기에 자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