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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태풍 ‘링링’ 피해 조사 및 복구에 주력

뉴스1

입력 2019.09.09 15:13

수정 2019.09.09 15:13

맹정호 서산시장(오른쪽)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있다. (서산시 제공) © 뉴스1
맹정호 서산시장(오른쪽)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있다. (서산시 제공) © 뉴스1

(서산=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조사 및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현장 확인 등 자세한 피해 조사를 벌이고, 자체복구계획수립과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등을 빠르게 검토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시민은 재난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사유재산피해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서산시에는 벼 900ha(잠정), 낙과 150ha(잠정), 가로수 전도, 구조물 낙차, 부석면 지역 504가구 정전, 양계농가 닭 1만5000마리 폐사, 주택 공장 지붕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피해 내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조사를 철저히 하고, 피해 농민이 재해보험금과 국·도비 지원 등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복구지원 안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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