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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태풍 링링 피해 복구 예산 3억원 투입

뉴스1

입력 2019.09.09 18:56

수정 2019.09.09 18:56

9일 인천시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정민 군수가 회의를 열고 제13호 태풍 링링(LING LING) 피해 상황 및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인천 옹진군 제공)2019.9.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9일 인천시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정민 군수가 회의를 열고 제13호 태풍 링링(LING LING) 피해 상황 및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인천 옹진군 제공)2019.9.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응급복구사업비 등) 3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정민 군수 주재 하에 실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 상황 및 대책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옹진 지역은 태풍 '링링'으로 주민 2명(연평면, 영흥면 각 1명)이 다치고, 주택 76채가 파손됐다.
또 소형선박 4척(선외기)이 침수되고 어장관리선 1척도 일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영흥 김양식장 7곳(2530책)과 단전으로 새우 약 270만미가 폐사하고, 비닐하우스 121동 파손, 농경지 10필지 유실, 가로등 13개소 파손, 일부 도서지역 정전 등이 피해도 잇따랐다.


장정민 군수는 "태풍 피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추석 전까지 응급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 불편함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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