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내년도 도정 4대 분야 토론 진행...그 결과는?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0 07:32

수정 2019.09.10 07:52

최문순 지사 직접 주제...강원연구원장 등 50여 명 참석.
4개 분야별  실국별 보고후...전문가 등 토론 방식 진행.
수소산업 등 강원도 혁신성장 신산업 논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강원북부지역 국방개혁으로 인한 인구 감소 대책  등 논의 될듯.
 강원도 관광 활성화...4계절 관광, 산악관광 대안 내놓을듯.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10일 내년에 추진할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한 ‘2020년 주요 도정 보고회’를 기존 보고형식에서 탈피, 국 과장 보고후 전문가 토론 진행 방식의 진행을 밝혀 내년도 시책사업 추진에 어떤 결과가 도출될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10일 내년에 추진할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한 ‘2020년 주요 도정 보고회’를 기존 보고형식에서 탈피, 국 과장 보고후 전문가 토론 진행 방식의 진행을 밝혀 내년도 시책사업 추진에 어떤 결과가 도출될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사진은 최문순 지사.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10일 내년에 추진할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한 ‘2020년 주요 도정 보고회’를 기존 보고형식에서 탈피, 국 과장 보고후 전문가 토론 진행 방식의 진행을 밝혀 내년도 시책사업 추진에 어떤 결과가 도출될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사진은 최문순 지사. 사진=강원도 제공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최문순 도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국제관계대사, 대외협력관, 특별보좌관, 중앙부처 협력관, 강원연구원장과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혁신성장 신산업, 경제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 ▲ 남북평화경제 및 SOC 확충 ▲신강원 핵심전략 가속화 ▲사회안전망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해 국장, 과장이 보고하고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혁신성장 신산업, 경제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로는 강원도가 추진하는 이모빌리티와 수소산업, 수열에너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성장 신산업과 수출과 통상, 투자유치 등 강원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신규 사업들도 제시되고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남북평화경제 및 SOC 확충 관련, 남북 협력 주요 사업발굴과, 위수지역 폐지와 국방개혁에 따른 철원 화천 인제 양구 등 강원 북부지역을 활성화 사업 등이 논의된다.

또한, 신강원 핵심전략 가속화를 위해 강원도를 4계절 관광.문화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산악관광 등 신산림 전략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실국별 보고가 아닌 테마별 종합보고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실국 칸막이를 넘어 협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 제시된 사업들이 내년에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철저히 준비한다는 계획이어서 이번 보고회의 토론 결과에 도민들의 관심도 높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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