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한미동맹 굳건히 유지"…추석 앞두고 軍 안보태세 점검

"내년 국방예산 처음으로 50조원 넘어…국방개혁 2.0 차질없이 이행"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9.08.23.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우리 군의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합참을 찾아 "강한 국방 없이는 평화도 없기 때문에 민주 정부는 국방 강화에 항상 힘을 많이 쏟아왔다"며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도 한미 동맹은 굳건히 잘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미국의 반응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서울 안보대회에서 한미 동맹을 강조하고 변함 없는 신뢰 관계를 역설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자주적 안보 역량을 바탕으로 하고 외교적 대화를 통해 주변국과의 갈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동시에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쏘아올린 것에 대해서는 "오늘 또 북한이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는데 발사와 거의 동시에 확인하고 이곳을 방문할 제게도 참고사항으로 전달됐다"며 "우리 군의 안보태세가 이처럼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국방 예산 평균 증가율이 박근혜 정부 4.1%, 이명박 정부 5.2%였는데 노무현 정부 8.9%, 문재인 정부에 7.6%에 육박하고 있다.
내년도 국방 예산이 처음으로 50조 넘었다"며 "국방개혁 2.0도 차질없이 이행하고 안보 태세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문에는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재정 원내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이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는 합참 통제실을 둘러본 뒤 박한기 합참의장 등 군 지휘부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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