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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추석 맞아 '선물 보따리' 푼다

김규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1 10:30

수정 2019.09.11 10:53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공항을 찾은 여객에게 선물 보따리를 푼다.

진에어는 추석 당일인 13일 김포공항을 찾은 여객을 대상으로 '추억의 종이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 탑승권 소지자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뽑기를 통해 진에어 모형 비행기 블록, 제주 유람선 이용권, 여권 지갑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이벤트는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 진에어 발권카운터 앞에서 오전 8시와 오후 12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내 이벤트도 진행한다.
13일 인천~다낭 2편(LJ079, LJ059), 부산~괌 1편(LJ647) 총 3개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들이 마술쇼와 풍선아트, 퀴즈쇼 등을 선보인다. 오엑스(OX)퀴즈도 준비, 참여한 여객들에게 스낵 및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이용권 등을 줄 예정이다.

진에어는 내달 5일까지 인천공항 셀프 백 드롭을 이용할 경우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응모권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국제선 항공권(1명), 2등 국내선 항공권(2명), 진에어 모형 항공기(10명) 및 모바일 커피 교환권(3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셀프 백 드롭은 셀프 체크인으로 수속한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로, 추석 연휴 등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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