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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양주천일홍축제 만나러 갑니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1 21:07

수정 2019.09.11 21:07

양주 천일홍 축제장 야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일홍 축제장 야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나리공원에는 지금 천만송이 꽃과 빛으로 물든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다. 추석연휴를 맞아 꽃누리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으려는 가족, 연인, 친구의 발길이 12만3000여㎡의 양주나리공원을 장식할 전망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1일 “양주나리농원이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과 유등, 경관조명 등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장소로 거듭난다”며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연휴 기간 소중한 이들과 함께 행복한 인생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 천일홍 축제장 유등.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일홍 축제장 유등. 사진제공=양주시

양주나리농원은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해 오는 9월22일까지 40여종의 유등과 간접조명 등으로 화려하고 멋진 야경을 연출하며 야간개장도 진행한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총 60여팀의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더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축제장은 12만3000여㎡의 부지에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코스모스, 가우라, 칸나, 댑싸리, 핑크뮬리, 구절초 등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과 아름다운 간접조명 등이 관람객을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양주 천일홍 축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일홍 축제장. 사진제공=양주시

오는 10월30일까지 진행하는 천일홍 축제 관람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야간개장이 진행되는 9월22일까지는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9월20일 전야제와 함께 21일과 22일 양일 간 아름다운 꽃물결을 배경으로 펼쳐질 메인축제와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양주 천일홍 축제장 조롱박터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일홍 축제장 조롱박터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일홍 축제 버스킹 공연일정.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일홍 축제 버스킹 공연일정. 사진제공=양주시

양주나리농원 입장료는 청소년과 군인은 1000원, 성인은 2000원이며 메인축제가 열릴 9월21일과 22일 양일 간은 무료로 개방한다.
입장권은 관내 할인업소 이용 시 할인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 감면, 면제 대상, 할인업소 현황, 할인율 등은 양주나리농원 내 안내판을 확인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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