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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텍시스템, 펜타시큐리티와 'DB암호화' 총판 계약 체결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6 09:11

수정 2019.09.16 09:11

김중균 콤텍시스템 대표(왼쪽)와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가 지난 5일 암호플랫폼 D'Amo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용에 응하고 있다./사진=콤텍시스템 제공
김중균 콤텍시스템 대표(왼쪽)와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가 지난 5일 암호플랫폼 D'Amo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용에 응하고 있다./사진=콤텍시스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이티센그룹의 클라우드 전문기업 콤텍시스템이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DB암호화 솔루션(D'Amo)'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중균 콤텍시스템 대표는 "국내 1위의 DB암호화 솔루션을 보유한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DBMS, DB모니터링 솔루션(SpaceMon) 총판 사업에 이어 DB암호화 솔루션(D'Amo) 총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DB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는 "펜타시큐리티의 암호기술을 전국 ICT인프라 환경에 확산하는 일에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급속히 성장하는 국내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보호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금융 분야에 강한 콤텍시스템과 함께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암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콤텍시스템은 국내 DB시장의 변화 추이에 따라 DB솔루션 라인업을 정비하고 총판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사업화 모델 개발 등 변화하는 DB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사는 아이티센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부문 신규 사업에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IBM 등 글로벌 벤더의 공급망을 확대하고 뉴타닉스와 총판계약을 체결하는 등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 오픈 DB 성능관리 솔루션 등 가용 솔루션군을 확대해 공공·금융·기업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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