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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노영민 "교통사고 사망자 크게 감소...정책 성과 나타나"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7 18:14

수정 2019.09.17 18:14

-"보행자 우선 교통체계, 교통약자 맞춤형 환경 조성"
-"문재인 정부, 앞으로도 국민 안전 최우선시 할 것"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사진)은 17일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감소했다"며 정책 성과를 강조했다.

노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추석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일 동안 27명으로 작년 5일동안, 40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며 "올 한해를 보더라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2181명(2019.9.10일 기준·잠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991년 1만 3429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엔 40여년만에 3000명대(3781명)로 감소했고, 지금까지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는 3251명으로 더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노 실장은 "2018년 1월부터 추진 중인 보행자 우선 교통체계 개편, 교통약자 맞춤형 안전환경 조성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문재인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시하겠다"고 약속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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