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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확대에 신사업 채비.. 케이피에스 꽃길 열리나

배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8 18:21

수정 2019.09.18 18:21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업체 케이피에스가 신규 수주와 함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 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피에스는 지난 8월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티안마(TIANMA)로부터 41억원 규모의 낙찰통지서를 받았다. 하반기부터 중화권 업체들의 투자 재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는 물론 향후 수주 가능성이 기대되고, 이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 하반기 반등세에 대한 전망이 두드러지면서 주가도 회복세다.
7월 말 8510원 수준에 머무르던 주가는 현재 1만2850원으로 50%가량 상승했다.

최근 새로운 최대주주가 된 안봉락 신생활그룹(New Life) 회장도 신사업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안 회장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장으로, 케이피에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사업을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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