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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제5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3 08:58

수정 2019.09.23 08:58

정다미 명지대 경영대학 교수, 새 자문교수로 위촉
(좌측부터) 송옥렬 서울대 교수, 정다미 명지대 교수, 김교태 삼정KPMG 회장, 지현미 계명대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정KPMG)
(좌측부터) 송옥렬 서울대 교수, 정다미 명지대 교수, 김교태 삼정KPMG 회장, 지현미 계명대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정KPMG)

[파이낸셜뉴스] 삼정KPMG는 지난 20일 삼정KPMG 본사에서 ‘제5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문교수단에는 정다미 교수(명지대 경영대학)가 새롭게 위촉되었고, 한종수 교수(이화여대 경영학부)와 송옥렬 교수(서울대 법과대학), 지현미 교수(계명대 경영대학)는 지난해에 이어 연임되었다.

새로 위촉된 정다미 교수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 한세실업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자문교수단은 내년 8월까지 임기 1년 간 삼정KPMG ACI 활동 전반에 대해 경영, 회계, 법률 등의 자문을 맡게 된다.
분기마다 발간되고 있는 ‘감사위원회 저널’의 기고 작성 및 간행물 감수, 그 외 정기 회의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종수 삼정KPMG ACI 자문교수는 “최근 정부의 회계개혁 이슈인 기업의 회계투명성 확보에 대한 해법의 하나로 감사위원회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新외부감사법 등 관련 법·제도의 개정에 대응해 감사위원회에게 견제와 균형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정KPMG ACI 자문교수로서 감사위원회에 의한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바람직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최선의 조언을 전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KPMG는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지원을 위해 2015년 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udit Committee Institute, ACI)를 설립했다. 또 같은 해 감사위원회의 실무적인 역할 수행을 돕는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출간했으며, 2018년 11월에는 신외부감사법과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등을 반영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
또한 국내 감사위원회 및 감사의 위상 제고를 위해 연례세미나 개최, 감사(위원회) 교육, 지속적인 연구활동과 간행물 발간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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