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달은 예로부터 이지러지고 다시 차오르는 영원성과 맑고 밝게 빛나는 고결함으로 사람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
어둠을 환하게 비추는 보름달은 풍요롭지만, 구름에 가려진 보름달은 왠지 더 많은 상상력을 동원하게 한다.
구름이 걷히고 밝고 둥근 달이 떠오르는 상상으로 우리의 삶도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희망해 본다.
사진·글=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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