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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이고은, ‘꽃파당’ 비하인드컷 공개..촬영 현장을 놀이터처럼

입력 2019.09.24 12:21수정 2019.09.24 12:21
아역 배우 이고은, ‘꽃파당’ 비하인드컷 공개..촬영 현장을 놀이터처럼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이하 '꽃파당')에서 공승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 중인 아역 배우 이고은이 현장을 즐기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24일 소속사 sidusHQ 측은 이고은의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고은은 '꽃파당'의 촬영 현장을 야무지게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쉬는 시간에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 이름을 땅바닥에 적어보는가 하면, 소품인 가마에 올라타 신분상승을 노리는 귀여운 천민이 돼 인증샷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촬영이 없을 때에도 다른 성인 연기자들의 연기 중인 모습을 진중하게 살펴보고 공부하기도 하면서 새싹배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고은은 극중 거친 시장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마 대신 바지를, 댕기 대신 상투를 선택한 여인 개똥이(공승연 분)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뚜렷한 이목구비로 성인 개똥이 공승연과 싱크로율을 높이는 동시에, 어린 시절 친오빠와 헤어지는 장면에서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애타게 울부짖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이고은은 현장에서도 맡은 역할 개똥이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꽃파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