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수송선 애월항 첫 입항
앞서 한국가스공사와 대한해운(대표 김칠봉)은 2017년 4월 LNG 수송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4394억원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5월 31일부터 2039년 12월 31일까지로 돼 있다.
대한해운은 올해 말 국내 최초의 액화천연가스 벙커링선 'SM JEJU LNG2호'의 취항도 앞두고 있다. LNG 벙커링 선박은 다른 선박에 액화천연가스 연료를 공급하는 배를 말한다. 대한해운 측은 매년 척당 28만톤씩, 총 56만톤을 경남 통영 LNG기지에서 제주 LNG기지로 운송하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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