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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대희·유민상·박영진, 개그 장인 3인방의 할약 모음

입력 2019.10.02 14:43수정 2019.10.02 14:43

‘개그콘서트’ 김대희·유민상·박영진, 개그 장인 3인방의 할약 모음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김대희, 유민상, 박영진 3인방의 유쾌한 에너지가 무대 위에서 빛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하고 있는 세 사람이 색다른 무대로 안방극장의 웃음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특히 ‘그럴 수 있어’ 코너를 이끌고 있는 김대희는 열정 가득한 본투비 개그계 맏형으로 후배 개그맨들과의 꿀케미를 선보이며 개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코너를 대표하는 유행어 “그럴 수 있어”로 능청스럽고 리얼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그의 예측불허 애드리브는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산,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하며 개그계 맏형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게이머 취향저격 코믹 콩트 ‘킹 오브 캐릭터’에서 유민상은 찰떡같은 분장과 표정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하며 일요일 밤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폭소를 유발하는 더티 플레이를 펼쳐 관객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음은 물론 미(美)친 비주얼을 공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척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유민상은 동화속 왕자님으로 ‘왕자의 키스 필살기’를 내세워 방어력을 떨어뜨리는 공격을 했고, 이에 그레텔로 분한 안소미의 진짜 남편이 깜짝 소환돼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게이머들의 취향을 저격한 유민상이 있다면 ‘당신의 초능력’에서 활약 중인 박영진은 대한민국 가장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관객을 뒤짚어 놓았다.

이처럼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하며 최고의 코미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코미디언들은 앞으로도 신선한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