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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중기 기후기술사업화 돕는 빅데이터 센터 구축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4 09:24

수정 2019.10.04 09:24

녹색기술센터, 중기 기후기술사업화 돕는 빅데이터 센터 구축


[파이낸셜뉴스] 녹색기술센터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후기술 사업화를 돕기 위해 2021년까지 3년간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에 나섰다.

녹색기술센터는 '2차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서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의 글로벌 기후기술 사업화 분야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녹색기술센터는 2013년 설립 이후, 글로벌 기후기술 분야의 R&D투자·성과·산업·시장 동향 정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 및 생산해 왔으며, 최근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 3년 동안 국내 중소·중견기업에게 맞춤형 사업 정보를 적시 제공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기후기술사업화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녹색기술센터는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더존비즈온과 협력해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과 타 빅데이터 센터 등 16개 기관과 협력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종합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기후기술 관련 정보가 신기후체제에 대비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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