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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아름다운가게와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바자회 열어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7 08:59

수정 2019.10.07 15:39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왼쪽)이 아름다운가게 정낙섭 사무지원처장과 바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왼쪽)이 아름다운가게 정낙섭 사무지원처장과 바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7일 '아름다운가게' 서울 11개 매장에서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를 동시 진행하고, 총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 장한평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 사회공헌위원회 정진옥 위원, 아름다운가게 정낙섭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억 원 상당의 기부 물품 전달식에 이어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사회적 기업 지원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생활용품 등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로 기부품목을 선정한 결과 현장에서 단 시간에 완판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나눔바자회 수익금은 사회적기업의 홈쇼핑 입점 및 상품 판매 방송 지원기금으로 활용된다. 롯데홈쇼핑과 아름다운가게는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상품 컨설팅, 홍보영상 제작, TV홈쇼핑 입점 및 제반 비용 지원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진행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나눔바자회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되며, 매회 방문 고객만 3000 여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현재까지 약 12만 개, 약 63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수익금으로 20여 개 사회적 기업들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나눔바자회는200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의미 있는 나눔활동"이라며 "매년 방문객이 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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