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버스, 'ADEX 2019'서 최신 항공기 공개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8 10:49

수정 2019.10.08 10:49

15일 서울공항서  'ADEX 2019' 개최 

에어버스 A350-1000 /제공=에어버스
에어버스 A350-1000 /제공=에어버스
[파이낸셜뉴스] 에어버스가 이달 15~20일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ADEX 2019)'에서 다양한 항공기와 서비스를 전시한다.8일 에어버스는 올해 'ADEX 2019' 서울공항 A홀 에어버스 스탠드 #A18호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A350-1000 광폭동체기와 A400M 차세대 군용 수송기, 전천후 지구 관측 가능 영상 레이더 위성인 TerraSAR-X, 그리고 VSR700 전술 무인기 시스템 모형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버스 측은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통해 에어버스의 다양한 기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홀로렌즈와 3D 홀로그램 프로젝션 장비도 마련된다"며 "또, 고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H145, H160, H175 헬기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버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함께 수리온 다목적 헬기 사업, 소형민수헬기(LCH) 사업, 그리고 소형무장헬기(LAH)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100대가 넘는 수리온 헬기가 대한민국 군 및 공공기관에 인도됐으며 지난 7월에는 첫 소형무장헬기(LAH) 원형이 처녀 비행을 완료하며 2023년 대한민국 군 사용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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