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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베트남에 한국 화장품 유통망 확장 나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3 17:15

수정 2019.10.13 21:26

‘빈커머스’와 유통망 개척 협약
이풍락 베트남 화장품 판매장 센터장(코너스톤 대표)과 누옌 엥곡 쌩 빈커머스 부사장(왼쪽)이 12일 베트남 하노이 빈 그룹 본사에서 한국 화장품 유통망 개척 공동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이풍락 베트남 화장품 판매장 센터장(코너스톤 대표)과 누옌 엥곡 쌩 빈커머스 부사장(왼쪽)이 12일 베트남 하노이 빈 그룹 본사에서 한국 화장품 유통망 개척 공동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베트남 최대 규모 기업인 빈 그룹 산하의 빈커머스(VinCommerce)와 12일 베트남 하노이 빈 그룹 본사에서 한국 화장품 유통망 개척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0년 1월까지 베트남 호치민 및 남부 지역 내에서 약국, 슈퍼마켓, 개인 소매점 등 1만2000여 개 이상의 전통 유통채널(General Trade)을 확보하고 빈커머스가 보유한 유통 협력업체, 전문 영업사원을 활용해 한국 화장품 진열 및 위탁 판매를 진행한다.


베트남 판매장은 올해 피엔비의 시크리스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5개 브랜드를 선정해 베트남 전 지역으로 화장품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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