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 프로그램 성료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4 18:56

수정 2019.10.14 18:56

올해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동서대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프로젝트 발표회를 가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대 제공
올해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동서대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프로젝트 발표회를 가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대 제공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동서대(총장 장제국)가 외국인 유학생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프로젝트 발표회를 가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대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을 통해 3주간의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대학생들 간 교류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체류 유학생의 한국 문화·역사·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아시아의 허브 부산, 글로벌 청년의 꿈을 품다'는 주제로 이 사업을 진행했다.
동서대에 재학 중인 한국인 42명, 외국인 학생 60명 등 총 10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산업단지 및 부산 스마트 기술생태계 체험' '디자인과 창의적 사고 학습'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생과 발전'과 '부산 영화로 이야기 하다'의 프로젝트 키워드로 탐방활동을 했다.

발표회에서는 'Sasang Restroration (사상 복원사업)' 주제 발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Trident, Tradition & Identity (전통과 정체성)'과 'Urban Renaissance, World Around the Corner (도시재생, 우리 곁의 세계)'가 각각 수상해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과 우수상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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