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파주시 탄현면의 한 모텔 주차장에 A(32)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모텔 관계자는 “손님이 들어왔다 다시 나가서 밖에 나가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택시를 타고 가던 일행이 A씨를 모텔에 내려준 뒤 밖으로 나오던 중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17일 부검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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