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 마이크레딧체인 등 신규 파트너사 발표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개발, 운영하는 그라운드X가 마이크레딧체인 등 신규 파트너사 8곳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로써 클레이튼의 서비스 파트너사는 총 47개로 확대됐다.


그라운드X는 18일 클레이튼 생태계 확대를 위해 헬스케어, 미술, 음악, 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8개사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8개 파트너사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독특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개발, 운영하는 그라운드X가 마이크레딧체인 등 신규 파트너사 8곳을 추가로 공개했다. /사진=그라운드X 제공

먼저 개인이 보유한 다양한 정보와 네트워크에 상업적 가치를 부여해 신뢰 지수를 창출하는 마케팅/데이터 유통 플랫폼 ‘마이크레딧체인’의 ‘굿모닝’이 클레이튼에 참여한다. ‘굿모닝’은 선물경제가 응용된 독특한 인센티브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용자 활동에 대한 대가로 주어지는 ‘열매’를 암호화폐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아트와 플랫폼’의 ‘스타트넷’도 파트너로 합류한다. 스타트넷은 신진 작가 발굴 및 유통 혁신을 목표로 하는 소셜 커머스 기반의 아트 플랫폼이다. 작가들을 위한 추급권 및 이미지 저작권을 보장해 플랫폼의 발전에 따른 혜택을 작가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투명하고 건강한 미술 시장을 조성하고자 한다.


빅데이터 기반 경험 공유 플랫폼인 ‘공팔리터’의 ‘리터’도 클레이튼을 통해 출시된다. 공팔리터가 보유한 글로벌 회원 60만여명과 4년 간 실제 운용된 사업 모델에 보상 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에 대한 실제 소비자의 솔직한 리뷰가 공정하게 보상 받고, 잠재 고객에게는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카르고는 블록체인 기술로 물류의 가시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물류 산업에서는 불가능한 다수협업 기반의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화물 운송 수단을 넘어선 새로운 모빌리티와 다양한 연계 서비스사업자를 플랫폼에 참여시킴으로써 물류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생리 정보 기반의 여성 헬스케어 서비스 ‘룬’ △미술품, 와인, 보석 등 콜렉터블 마켓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모노폴리’ △글로벌 인벤토리 및 제휴 마케팅 시스템을 위해 분산화된 전자 상거래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스플릿’ △음악가 및 아티스트들의 저작권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튠토큰’도 클레이튼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각 산업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대가 크다”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더욱 더 풍성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라운드X에 따르면 현재 17개의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앱(비앱, BApp)이 서비스되고 있다. 다른 비앱 서비스들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