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지방검찰청 앞 검찰개혁 촛불시위…"마지막 골든아워"

뉴스1

입력 2019.10.18 21:00

수정 2019.10.18 21:00

18일 오후 7시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검찰개혁 사법적폐를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열렸다.2019.10.18/뉴스1 © News1 문성대 기자
18일 오후 7시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검찰개혁 사법적폐를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열렸다.2019.10.18/뉴스1 © News1 문성대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문성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TK(대구·경북) 지역에서 검찰 개혁의 완수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검찰개혁적폐청산 대구시민연대는 18일 오후 7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검찰청 건너편에서 '검찰개혁 적폐청산 공수처 설치 대구 시민 촛불문화제'를 열고 고위공직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을 강력 촉구했다.


문화제에 참석한 수십명의 시민들은 '언론 개혁', '검찰 개혁', '정치 검찰 물러가라'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검찰 개혁을 주장했다.

대구 북구 함지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발언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민생에 관심이 없고 이상한 억지를 부리고 있다"라며 "지금은 검찰 개혁의 마지막 골든아워"라고 주장했다.


촛불문화제 후 참석자들은 대구지방검찰청을 거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까지 행진한 뒤 집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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