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핀테크 기업 보안에 9억8500만원 투입

기업당 점검비 75% 지원

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에 대한 보안 지원을 위해 9억85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금융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보안 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핀테크지원센터가 보조 사업자로 지난 17일부터 핀테크 기업 대상으로 보안점검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해 연말까지 계속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금융규제샌드박스 등에 선정됐거나, 오픈뱅킹에 참여할 핀테크기업 중 중소기업 기본법상 기업이다. 핀테크 지원예산 총 22억3500만원 중 핀테크 보안지원 추경예산인 9억8500만원이 투입되며 개별 기업당 예산규모는 점검비용의 75%다. 나머지 25%는 핀테크 기업이 자체 부담하되 금융보안원이 최초 점검에 한해 25%의 핀테크 기업 부담 비용을 자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취약점 분석·평가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취약점 점검, 보안점검을 받는 용도로 한정된 보조금의 형태로 지원된다.

오는 30일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오픈뱅킹 정착과 핀테크 기업의 보안 점검등을 진행한다.
금융보안원, 오픈뱅킹 운영기관인 금융결제원 등이 점검기관으로서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 및 오픈뱅킹 보안 점검을 실시한다. 보안지원 사업 신청은 연말까지 '보안점검 지원 신청서'를 핀테크지원센터에 상시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지원될 예정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