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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옛 감성에 새로운 맛 청춘소주 '무학' 출시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1 18:25

수정 2019.10.21 18:25

무학, 옛 감성에 새로운 맛 청춘소주 '무학' 출시
무학은 창립 90주년을 맞아 옛 감성을 현대적 감성으로 해석하고 맛에 새로움을 더한 청춘소주 '무학(舞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무학은 뉴트로를 표방하는 만큼 과거 소주 세대의 정통 디자인을 반영하되 저도수 소주 시장을 개척한 무학의 새로운 다짐을 담았다. 중장년층에는 과거 무학 소주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층에는 TV를 통해 접하던 주향마산(술의 고향 마산)의 무학 소주를 선보여 트렌디한 뉴트로 이미지로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학은 기존 제품과 달리 투명하고 시원한 느낌의 병에 실버 왕관의 은은한 멋을 입혀 그 시절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상표는 옛 상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옛 감성 그대로 한문과 한글을 함께 사용했다.

특히 한자로 표기된 무학을 중심으로 브랜드명이 뜻하는 춤추는 학을 담아 1929년부터 시작된 90주년의 무학이 100년 기업으로 날아오를 각오를 더했다.


무학 관계자는 "청춘소주 무학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무학의 저도주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중장년층에게는 청춘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젊은층에게는 또 다른 경험과 신선한 경험을 전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니즈에 초점을 맞춘 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주류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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