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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 내정자 30일 인사청문회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2 02:08

수정 2019.10.22 02:08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위 구성…위원장 강철남·부위원장 오영희 의원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 내정자.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 내정자.

[제주=좌승훈 기자] 김성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내정자(61)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30일 실시된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성민·강철남·문경운·문종태·정민구 의원과 자유한국당 오영희 의원, 오대익 교육의원이 김성언 내정자에 대해 정무부지사로서의 자질과 도덕성 검증에 나선다. 이들은 최근 1차 회의를 갖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철남 의원을, 부위원장에 오영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사청문특위는 인사청문회 이후 적격여부에 대한 의견이 담긴 보고서를 원희룡 도지사에게 전달하게 되면, 도지사가 임명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2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지명된 김 내정자는 서귀포시 효돈동 출신으로 효돈초·효돈중, 제주제일고, 고려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또 서귀포시 신효청년회장, 효돈동 연합청년회장, 월라봉영농조합 대표이사에 이어 2005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3선에 걸쳐 효돈농협 조합장을 지냈으며,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장으로도 활동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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