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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29층 최고층 조망권 우수… 지상에 차 없는 에코 단지 [분양 하이라이트]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4 17:25

수정 2019.10.24 21:11


청주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29층 최고층 조망권 우수… 지상에 차 없는 에코 단지 [분양 하이라이트]

금호산업은 충북 청주시 율량동 신라타운을 재건축하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조감도)를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청주 율량동에 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29층 최고층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5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舊) 신라타운 부지는 율량동 도심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하나로마트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청주성모병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옆에 충북상업정보고와 청주중앙여자중이 위치해 있고, 도보 5분거리에는 덕성초가 있다. 새터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성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단지에서 반경 1㎞이내에 밀집돼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에 율량천이 흐르고, 청주 벚꽃 길로 유명한 무심천과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운천공원, 내덕생활체육공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출퇴근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으며, 제1순환로와 공항로가 인접해 청주시내 이동이 수월하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구도심인 율량동에서 가장 높은 29층 최고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에코 특화 아파트로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이국적인 조형물과 다양한 식재들로 꾸민 중앙광장과 입주민들이 채소나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가족텃밭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20만원대로 인근 입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청주지역은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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