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역대 최저수준 기준금리에 부동산시장 고공행진 … 가장 높이 날 곳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9 13:33

수정 2019.10.29 13:33

- 기준금리 추가인하로 역대 최저치 기록, 유동자금 모이는 부동산 시장 고공행진 전망
- 금리 인하 이후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살펴보니 … 서울 송파구 상승 1위 기록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역대 가장 낮은 기준금리를 기록하자,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릴 전망이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은 다시한번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금리인하와 유동성 확대는 결국 실물자산으로 몰려들기 때문이다.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실제로 이러한 움직임은 벌써부터 시장에서 포착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10월 21일 기준 106.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14일의 106.13보다 0.09포인트 오른 수치였다.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결정한 이후 상승폭이 더 커진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유동자금은 물론 금융비용의 감소로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자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실물자산인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가 강도높은 규제를 적용하고 있고, 분양가 상한제도 예고하고 있지만, 상승세가 쉽사리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독 상승세가 높은 지역이 있다. 바로 송파구가 그 주인공이다. 실제로 송파구는 지난 한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폭이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서울 전체 상승률(0.08)보다 2배가량 높은 0.15포인트 상승을 기록하면서 서울의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출처 : 한국감정원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출처 : 한국감정원


송파구를 비롯한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파트 시장에 적용되고 있는 각종 규제와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으로 아파트로 몰렸던 유동자금이 유사 상품인 고급 주거상품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이자 등 금융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레버리지 효과를 누리는 방식의 투자가 이어지기 마련이지만, 정부가 아파트 대출을 40%로 제한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파트 투자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면서 아파트 공급물량이 줄어드는 공급 절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고급 주거상품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여기에 뛰어난 생활 편의성을 갖춘 고급 주거상품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누구나 누릴 수 없는 희소성은 물론, 편리한 생활환경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설계와 고급 인테리어,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와 어메니티 등을 갖추고 있는 차별화된 고급 주거상품은 높은 임대 수익은 물론, 젊은 부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초의 ‘피에드아테르’로 공급에 나서는 ‘르피에드’는 고급 주거상품답게 다양한 편의서비스와 시설을 갖춘다. ‘르피에드’는 GMBC(강남문정업무지구)로 불리는 동강남 업무지구의 핵심인 송파구 문정동에서 공급에 나선다. ‘르피에드’는 특급호텔에서 투숙객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데스크와 동일한 서비스인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호텔처럼 청소와 세대 관리를 해주는 하우스키핑, 세차, 세탁, 조식제공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생활편의시설로 함께 들어서는 ‘어메니티’ 시설도 알차게 갖추고 있다.
인도어풀, 아웃도어풀 및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와인라이브러리 등 고급 주거상품만의 품격 있고 특색 있는 시설을 선보여 입주민이 고품격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오는 11월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르피에드’는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삼성동에 위치한 르피에드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르피에드의 견본주택은 청담동에 문을 열 예정이며, 르피에드 갤러리는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fnSurvey